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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피해자의 메시지

(Message from School Violence Victims)

라쏠라

어드벤쳐

1인개발자 라쏠라입니다. 2020년 교육부가 소년법 개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집단폭행 현장에 있었고 학교의 미온한 대응을 눈 앞에서 봤기에 법안의 지지 메시지를 보내고 싶어 만든 게임입니다. 학교폭력 피해자들의 고통을 상업적으로 이용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무료이고 광고가 없습니다. 20분 내외의 단편 게임이라 부담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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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중

가격 정책

무료

출시일

2020. 03. 06

게임 상세 정보

안녕하세요. 1인 인디게임개발자 라쏠라 입니다.
제목이 어그로가 심했죠..허허..

진심을 더 잘보이기 위해서 아랫글은 반말 투로 썼어요.
혹여나 불쾌하셨던 분 있으면 사과드립니다.(--)(__) 

안녕 ㅎㅎ 최근에 나는 반가운 기사를 접했었어
바로 소년법 개정에 관한 기사였지. 
2020년 교육부는 소년법 기준을 
만 14세에서 만 13세로 개정한다는 법안이었어.
근데 문제는 그 법안을 반대하는 분들도 계시다는 걸 알게 됐어.

너무 답답한 마음에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학교폭력에 관한 실태를 고발하기 위한 게임을 만들어보기로 했어.
아무래도 개인적인 경험에서 나오는 분노가 가장 컸어.

초등학교 6학년 때 반대항전으로 운동회를 했었는데
그 운동회에서 유독 잘 하는 친구가 있었어.
친구가 잘해서 반도 예선을 올라갔어.
다음 팀 상대는 소위 학교에서 유명한 일진들이 무더기로 있는
반이었지.
그 팀도 무난히 친구의 활약으로 이겼어.

그리고 방과 후에 그들이 우리를 찾아왔고 
에이스였던 친구는 집단 구타를 당했고 우리는 생전 처음 듣는 패드립과 욕설들을 
들어야만 했어

그렇게 4시간 동안 이어진 폭행이 끝나고
때리다가 질린 그 ‘무리’들은 우리에게 
담임에게 이르면 죽인다는 말과 함께 떠났었어.

4시간 동안 우리가 당한 이유는
그들을 이겼기 때문이야. 


그때 우리는 발발 떨리던 손을 서로 잡는 것밖에 할 수 있는 게
없었어. 

그리고 바로 다음 날 지금도 모르는 내부고발자의 고발로
바로 담임의 귀에 들어가게 됐고 
그들은 교내봉사 처벌을 받게 됐어.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로 입학하게 됐고 
사실 그때부터 가 진정한 공포였지.

그들은 집요하게 우리에게 협박을 했어.
실제로 제 친구 중 한 명은 그들에게 물리적 폭행을 당했어.
나는 그 일진 친구와 유치원 동기라는 이유로 
다른 친구들보다는 덜 피해를 봤지만 나 역시 늘 공포감 속에
학교를 다녀야 했어.

그 후로도 중학교에서 다녔던 학교 기사가 실릴 만큼의
학교폭력이 있었으나 학교 측에서는 언론사 인터뷰가 오면
아무것도 모른다고 말해라. 는 비겁한 모습이었을 뿐이었어.

비겁한 대처 속에 학교의 약자 소수자들은 
무참히 짓밟히고 있었어.
나 역시 학교의 불합리한 대처와 학교라는 양육강식, 
그리고 폭력적인 억압으로 점점 더 힘들어져만 갔고 
뿐만 아니라 
폭압적인 입시교육과 수능이라는 제도에서 배제된 이들을 아예 못 쓰는
플라스틱으로 취급하는 학교가 싫었었어 . 
그리고 항상 마음속엔 그때 피해자였던 우리를 귀찮아하고 되려 쉬쉬하려했던 
어른들의 태도 때문에 불신도 컸었어.

그렇게 참다못해 고등학교를 자퇴하게 됐어. 

반에서 인기투표 1위 할 정도로 활발했던 나는
이전 같지 않았어.

그 무리에 있던 다른 친구 역시, 정신병원에 입원할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어. 

소년법 개정은 반드시 이뤄져야만 한다고 생각해.
인권위에서 말한 만 13세 미만 범죄자가 0.1%라고 한데.
그렇기 때문에 실효성이 없다고 하네.

0.1% 아니 0.001% 전국에 있는 단 한 명의 학생이라도
학교폭력의 피해와 트라우마의 짐을 짓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

사실 부족한 게임이지만 
무료로 광고 없이 출시하게 된 것도 게임의 볼륨이 작기도 했지만 (플레이타임 10~15분 내외) 
감성팔이 해서 돈 벌고 싶지도 않았고
학교폭력 피해자들의 아픔을 이용하고 싶지도 않았어.

나는 아직 게임 개발자라고 부르기에 커리어가 부족하지만
만들고 싶은 게임이 정말 많아. 특히 사회성이 짙은 게임을 계속 만들어나가고 싶어.
그 중에서도 이 얘기는 꼭 하고 싶었던 이야기였어.

청소년 보호법이 청소년을 보호해야 하는데
자꾸 가해자만 보호하는 것 같아서 너무 안타깝고 화가 나.

그리고 나는 분명히 들었어 중학교 때 
일진 애들이 만 14세만 넘기기 전까지 애들 때려도 된다는 말을

아이들이 모르지 않아 
오히려 더 비열하고 저열할 수도 있다 생각해
‘청소년’ 이기 때문에 
반면 피해 학생들은 한없이 나약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 
‘청소년’이기 때문에  

다 커서 생각해보니 그때 친구에게 집단구타를 하고 우리에게 생전 처음 들어보는
패드립과 욕설을 하던 애들한테 왜 못 개겼을까 싶어
근데 나는 그떄 너무 어렸고, 청소년이었어.

그 나이가 그래. 그래서 안타깝고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해.
누가 도와주냐고? 선생이? 친구들이? 아니. 
법이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해

나도 어른이 되어보니 
어른들이 왜 그리 저열하고 비열했는지 이해는 가. 
어른들 역시 나약한 인간이야.
그래서 제도란 게 있고 법이란 게 있잖아. 
나약한 인간을 한없이 악해질 수 있는 인간을 부여잡는 수단. 

간절한 마음에서 게임을 만들어봤어 
10~15분 분량의 초단편 게임이고 광고도 없어서, 부담 없이 플레이 해도 돼. 
사실 게임이라고 하기엔 부족한 게 많지만 
플레이 해준다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할게. (--)(__)

이거야. 무료기도 하고 광고도 없고 매우 짧은 게임이야. ㅎㅎ 부담 없이 다운로드 해도 돼! 

*게임은 15세 이상 가능합니다.
게임소개 영상 주소 - https://youtu.be/ShvwXHowaXY
게임관련 문의주시려면 개인블로그인 blog,naver.com/loars1230 이곳에서 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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